KBS 순천, 정원박람회 개최 특집 '오늘의 정원, 도시의 미래' 방영

기사내용 요약
'정원도시' 순천 미래 모색 차원…6일 오후 7시 40분 KBS 1TV

[순천=뉴시스]이영주 기자 = KBS순천방송국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보도특집 '오늘의 정원, 도시의 미래'(기획 김규호, 취재 백미선, 촬영 김선오)를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특집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멀리 있는 정원에서 생활의 일부가 된 국내 정원문화의 현재를 짚어본다.

정원 가꾸기가 자연환경, 공동체의 삶 등을 바꿔놓은 고흥 쑥섬의 사례를 비롯해 개인이 가꾼 정원을 일반에 공개하는 순천시 개방정원을 다룬다.

또 정원문화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의 개인 가드너들의 정원생활과 영국 4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히는 위즐리가든에서 열리는 박람회의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영국 정원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왕립원예협회(RHS)를 인터뷰하고 정원 문화의 비전 등을 들었다.

이밖에 영국 내 척추·척수손상환자들을 위한 정원을 운영 중인 호레이시오가든 등의 사례를 통해 정원의 미래 가치인 사회적 처방의 실제 사례를 확인했다.

특집은 이날 오후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KBS순천 관계자는 "특집을 통해 정원 활동의 치유적 기능을 검증하는 연구 등 정원 관련 정책 방향을 가늠했다"며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정원의 새로운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