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전 재무 “미국 기준금리 6%까지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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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연준이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리인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4일 블룸버그 TV에 출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는데 갈 길이 멀다"며 "연준이 시장이 예상한 것 보다 더 많은 금리인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머스 전 재무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더 해야 한다"며 "6% 시나리오가 전혀 과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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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연준이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리인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6%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4일 블룸버그 TV에 출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는데 갈 길이 멀다"며 "연준이 시장이 예상한 것 보다 더 많은 금리인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5%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서머스 전 재무는 "기준금리를 5%가 아니라 6%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간 당 임금 인상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볼 때 핵심 인플레이션의 가장 좋은 단일 척도는 임금"이라며 "임금인상 속도가 너무 가파르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6% 상승해 시장 예상치의 2배에 달했다. 전년 대비로는 5.1% 뛰었다.
이에 따라 서머스 전 재무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더 해야 한다"며 "6% 시나리오가 전혀 과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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