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6.37%-루시드 7.09% 미전기차 일제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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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금리인상 공포가 급부상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는 6.37%, 니콜라는 6.32%, 루시드는 7.09%, 리비안은 5.84% 각각 급락했다.
테슬라 외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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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또 다시 금리인상 공포가 급부상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가 1.40%, S&P500은 1.79%, 나스닥은 1.93%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에 따라 전기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는 6.37%, 니콜라는 6.32%, 루시드는 7.09%, 리비안은 5.84% 각각 급락했다.
특히 테슬라는 중국에서 생산을 줄일 것이란 소식으로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37% 급락한 182.4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회사 소식통을 인용,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식통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가 창궐,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감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상하이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한 이후 테슬라가 자발적으로 감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테슬라는 블룸버그의 이 같은 보도를 공식 부인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테슬라 외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5.84% 급락한 29.53달러를, 루시드는 7.09% 급락한 9.43달러를, 니콜라는 6.32% 급락한 2.6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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