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수요 둔화, 20% 감산…주가 6.37%↓(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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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보도로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는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회사의 소식통을 인용,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블룸버그의 이같은 보도를 공식 부인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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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보도로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37% 급락한 182.4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회사의 소식통을 인용,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식통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가 창궐, 중국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감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상하이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한 이후 테슬라가 자발적으로 감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테슬라는 블룸버그의 이같은 보도를 공식 부인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테슬라는 이날 장중 8% 이상 하락한 끝에 결국 6.37%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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