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무서운' 브라질, 월드컵 역사상 최초 스쿼드 전원 가동…골키퍼까지 전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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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새벽 4시(이하 한국 시각) 스타디움 974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1-4로 대패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스쿼드에 포함된 26명 선수를 모두 가동했다.
39세 노장 다니 알베스도 후반전 교체 투입되며 브라질의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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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소집한 스쿼드 26인을 모두 가동할 정도로 여유 있는 대회 초반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새벽 4시(이하 한국 시각) 스타디움 974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1-4로 대패했다.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전반 13분 네이마르, 전반 29분 히샬리송,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크게 무너졌다. 패배는 아쉽지만, 벤투호는 12년 만에 FIFA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만한 성과를 가슴에 품고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브라질은 여유있는 경기를 했다. 전반전에만 네 골을 득점하며 멀리 앞서갔다. 골키퍼를 포함해 총 다섯 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전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특히 남은 토너먼트를 앞두고 백포 대신 백스리를 시도하는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스쿼드에 포함된 26명 선수를 모두 가동했다. 세 명의 골키퍼를 포함한 수치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아직 네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는데도 나온 대기록이다. 좀처럼 선발을 바꾸지 않는 골키퍼도 알리송·에데르송·웨베르통 등 세 선수가 모두 출전했다.
39세 노장 다니 알베스도 후반전 교체 투입되며 브라질의 새 역사를 썼다.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하면서 역대 브라질 최다 출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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