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강원지부 “학생성장진단평가 졸속시행”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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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도내 초·중학생 대상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종료된 가운데 현장에서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본지 11월 30일자 4면)된 가운데 전교조 강원지부가 "진단평가는 졸속 시행"이라며 비판했다.
5일 전교조 강원지부는 성명을 통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계획단계부터 진행과정까지 여러 미흡함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중학교 2학년 국어A 2번 문항 오류, 수학A 20·25번 문항 기호 오류, 27번 답안지 보기 누락을 비롯해 시험시간 번복 등으로 학교는 우왕좌왕했고, 학생들도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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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8일 성적 통지
속보=도내 초·중학생 대상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종료된 가운데 현장에서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본지 11월 30일자 4면)된 가운데 전교조 강원지부가 “진단평가는 졸속 시행”이라며 비판했다.
5일 전교조 강원지부는 성명을 통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계획단계부터 진행과정까지 여러 미흡함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중학교 2학년 국어A 2번 문항 오류, 수학A 20·25번 문항 기호 오류, 27번 답안지 보기 누락을 비롯해 시험시간 번복 등으로 학교는 우왕좌왕했고, 학생들도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등에서도 4건의 오류가 발견되면서 현장의 교사들은 도교육청의 졸속적인 사업추진으로 평가에 대한 신뢰성이 많이 훼손됐다는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전교조는 문제지 미공개, 사후 피드백 담당 교원 부족 등을 문제 삼으면서 시행 결과에 대한 만족도 설문 진행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오탈자는 아쉬우나 평가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만큼 큰 오류는 아니었다. 더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 일축했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오는 8일 응시학교(초 229곳 중 80곳)에서 시험지가 수거된 뒤 오는 28일 학생들에게 성적이 통지된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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