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교육도시 춘천’ 실현 기반 마련

오세현 2022. 12.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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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춘천시정 핵심 철학 중 하나인 '최고의 교육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운기)는 5일 제322회 정례회 2차 회의를 갖고 '춘천시 교육도시 조성 기본 조례안'을 심의, 가결했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게 되면 춘천시는 교육도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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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경제도시위, 조례안 가결
최종 통과땐 교육도시 정책 속도

민선8기 춘천시정 핵심 철학 중 하나인 ‘최고의 교육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운기)는 5일 제322회 정례회 2차 회의를 갖고 ‘춘천시 교육도시 조성 기본 조례안’을 심의, 가결했다. 민선8기 시정 철학 중 하나인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이번 조례안은 교육도시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춘천시장의 정책이지만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조례안이 상정된 점 역시 화제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김운기 위원장은 “서로 당은 다르지만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인 만큼 협치 차원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달 강원도민일보와 춘천시, 춘천교육도시정책추진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춘천 교육도시 포럼-최고의 교육도시 어떻게 만들까’에서도 공개됐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게 되면 춘천시는 교육도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초·중·고는 물론, 대학과 시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대학생들의 취·창업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지원사업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교육도시위원회 설치에 대한 내용이 담겨 학교 유치·육성과 민·관·산·학 연계와 협력 역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윤민섭 시의원은 “여러 위원회가 중복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위원회 간 협업과 공유가 필요하며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기획행정국·춘천도시공사·평생교육원 등의 주요업무 추진 실적을 점검했으며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희자) 역시 문화환경국·복지국·춘천시보건소·상하수도사업본부의 주요업무 실적을 심의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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