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스템 개선시키고 멀티 플레이 더한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

김형근 2022. 12. 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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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최신작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과 함께 돌아온 '저스트 댄스' 시리즈는 어느덧 전 세계 1억 4천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8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체감형 댄스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2009년 닌텐도 위로 처음 출시됐던 '저스트 댄스'는 정규 시리즈와 스핀오프 시리즈, 그리고 온라인 버전이 꾸준하게 출시되며 전 세계의 댄스 팬들을 TV 앞에 몰려들게 했으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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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최신작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과 함께 돌아온 ‘저스트 댄스’ 시리즈는 어느덧 전 세계 1억 4천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8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체감형 댄스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2009년 닌텐도 위로 처음 출시됐던 ‘저스트 댄스’는 정규 시리즈와 스핀오프 시리즈, 그리고 온라인 버전이 꾸준하게 출시되며 전 세계의 댄스 팬들을 TV 앞에 몰려들게 했으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버전은 게임의 구성을 일신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게임을 시작했을 때 수년 동안 유지해왔던 메뉴의 형식이 바뀌었다는 점을 통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멀티 플레이 기능을 추가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인데, 그동안은 한 곳에서 여러 유저들이 게임을 같이 즐기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그룹에 다른 유저를 초대해 온라인 방식으로 함께 댄스를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보상 및 진척도 시스템을 통해 성장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는데, 댄서 카드를 골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이를 꾸미는 기능도 선보여졌으며, 유비소프트 커넥트와의 연동을 통해 이를 기록하거나 추가 보상을 받을 수도 있게 됐다. 특히 게임을 진행하며 추가할 수 있는 ‘감정 표현’을 위한 스티커 기능은 멀티 플레이 활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측된다.
수록곡으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ITZY의 ‘워너비(WANNABE)’ 등 K-POP은 물론 두아 리파의 ‘피지컬’, 자라 라르손의 ‘러브 미 랜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래디오 액티브’, K/DA의 ‘모어’ 등 40여 곡에 달하는 다양한 음악들에 맞춰 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곡들은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영상과 함께 선보여진다. 특히 곡 데이터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해 온라인 접속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로컬 방식으로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데이터 공간의 여유가 있는 경우 다운로드를 미리 받아두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구독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인 저스트 댄스 플러스(Just Dance+)를 통해 독점 댄스 곡과 역대 최고 인기곡으로 구성된 150곡 이상의 콘텐츠를 추가로 즐길 수 있어 기존작들의 익숙한 곡도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이전 시스템에 해당하는 ‘언리미티드’보다 수록 곡의 수가 줄어들은 상태에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곡이 어떻게 추가될지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은 새로운 서비스 방식을 채택한 ‘저스트 댄스’의 첫 번째 작품으로 향상된 그래픽이나 새로운 음악들, 그리고 멀티 플레이 기능과 같이 즐기는 방식의 다양화라는 면에서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에게도 댄스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비스 초반의 에러나 보완 요소들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이에 대한 보완이 이뤄졌을 경우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글로벌 무대로 점차 확대되어 그 안에서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댄스 파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저스트 댄스 공식 홈페이지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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