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3곳→5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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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3곳에서 5곳으로 늘려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로 지정된 구역은 남동구 논현2동·논현고잔동 일대(0.67km²)와 부평구 갈산1·2동 일대(1.6km²)다.
현행법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나 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인천에는 중구 연안·신흥동3가, 동구 화수·화평동, 계양구 효성동 등 3곳이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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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3곳에서 5곳으로 늘려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로 지정된 구역은 남동구 논현2동·논현고잔동 일대(0.67km²)와 부평구 갈산1·2동 일대(1.6km²)다. 남동구 논현동 주변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대형 레미콘 공장 등이 있고, 부평구 갈산동 인근에는 한국지엠 자동차 생산 공장 등이 있다. 두 지역 안에 있는 대기배출시설은 188곳에 달한다. 현행법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나 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인천에는 중구 연안·신흥동3가, 동구 화수·화평동, 계양구 효성동 등 3곳이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었다.
시는 집중관리구역에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기와 정보제공 설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창문 부착형 환기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하고, 도로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청소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지정된 두 지역에는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같이 어린이, 노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 54곳이나 된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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