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스포츠 강사 복지처우 개선해야”

이설화 2022. 12. 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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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일 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문화예술·스포츠 강사들에 대한 복지 처우 개선 요구가 나왔다.

심오섭(강릉) 의원은 이날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15회 6차 회의에서 도교육비특별회계 강원도 예술강사 사업과 관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위탁을 해서 진행하고 있고, 강원도 문화예술인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안다. 도 예산은 늘어도 이 사업은 거의 동결"이라며 "문화예술 강사, 스포츠 강사들의 복지, 처우가 많이 약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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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예산심사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일 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문화예술·스포츠 강사들에 대한 복지 처우 개선 요구가 나왔다.

심오섭(강릉) 의원은 이날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15회 6차 회의에서 도교육비특별회계 강원도 예술강사 사업과 관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위탁을 해서 진행하고 있고, 강원도 문화예술인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안다. 도 예산은 늘어도 이 사업은 거의 동결”이라며 “문화예술 강사, 스포츠 강사들의 복지, 처우가 많이 약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사 시수를 늘리는 등 안정적으로 강의를 할 수 있게 사업을 더 확대하면 좋겠다”고 내년도 사업 예산 증액을 당부했다.

김정수(철원) 의원은 “체육 동호인들이 학교 체육관을 사용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민원이 많이 있는 걸로 안다”며 “지역의 체육동호인들과 어찌보면 상생아니냐. 지역주민과의 이용방안을 정해주실 필요도 있다”고 했다.

이에 김은숙 교육국장은 “융통성 있게 운영한다는 게 좋기는 하지만, 또 학교 입장에선 원칙을 어기면서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최대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김용래(강릉) 의원은 평화통일교육사업 ‘찾아가는 토론형 통일교육’과 관련, “지금까지 민간보조사업으로 다년간 한 개 단체로 운영되다, 대상 단체가 20개로 늘며 예산도 늘었다”며 단체의 정치적 성향 등을 잘 살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는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강원도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호균)이 지난 9월 의결된 가운데 관련 예산 4200만원이 지난 2일 본심사를 통과했다.

박호균(강릉)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진료비 지원사업이 동물의 적정한 보호 및 사회적 약자의 정서적 도움과 심신재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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