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 잃은 메츠, 벌랜더 품었다…2년 8600만$ 계약

고윤준 2022. 12. 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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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을 잃은 뉴욕 메츠가 저스틴 벌랜더 영입에 성공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벌랜더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계약은 2년 8,600만 달러로 알려졌고, 3년 차에는 베스팅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메츠는 지난 3일 에이스 디그롬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빼앗기면서 벌랜더에게 거액을 투자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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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을 잃은 뉴욕 메츠가 저스틴 벌랜더 영입에 성공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가 벌랜더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계약은 2년 8,600만 달러로 알려졌고, 3년 차에는 베스팅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벌랜더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통산 244승 133패 ERA 3.24 3,198탈삼진의 성적을 거뒀고, MVP, 사이영상 3회, 신인상, 트리플 크라운, 올스타 9회 등을 수상했다. 월드시리즈 우승도 2차례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18승 4패 ERA 1.75 185탈삼진을 기록했다. 엄청난 성적을 거둔 벌랜더는 개인 3번째 사이영상을 품에 안았다.

벌랜더는시즌 종료 후 FA로 시장에 나왔고, 원소속팀 휴스턴을 포함해 LA 다저스 등 많은 팀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메츠는 지난 3일 에이스 디그롬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빼앗기면서 벌랜더에게 거액을 투자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메츠에 합류한 벌랜더는 맥스 슈어저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이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한솥밥을 먹은 적 있고, 9년 만에 함께 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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