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전 앞둔 펠레 "브라질에 행운 빈다"…네이마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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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82)가 5일(현지시간) 한국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나의 브라질에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펠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 병원에서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여러분 한명 한명을 응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펠레는 1958년·1962년·1970년 세 번의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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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축구 황제' 펠레(82)가 5일(현지시간) 한국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나의 브라질에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펠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 병원에서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여러분 한명 한명을 응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영감을 주고 싶다며 처음 우승컵을 거머쥔 1958년 스웨덴 월드컵 당시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역 브라질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30)는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펠레는 1958년·1962년·1970년 세 번의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다. 그는 A매치 92경기에서 통산 77골을 넣으며 브라질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2골 차로 뒤져있다.
그는 지난해 9월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이래 입원과 퇴원 생활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는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호흡기 감염 치료 중이다.
한편 펠레는 자신이 예측한 월드컵 우승 후보가 필패하는 징크스 이른바 '펠레의 저주'로도 유명하다. 월드컵마다 그가 어느 나라를 우승국으로 예상했는지에 대해 전 세계 이목이 쏠린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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