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3년 예산안 9091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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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사회복지와 교육분야를 확대한 총 909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
5일 양천구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8537억원보다 554억원(6.49%) 늘어났다.
주요 분야별 일반회계 예산으로 '체육' 분야는 전년 대비 45억원 증가한 185억원, '교육' 분야는 전년 대비 34억원 증가한 298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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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사회복지와 교육분야를 확대한 총 909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
5일 양천구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8537억원보다 554억원(6.49%) 늘어났다. 이 중 일반회계는 8649억원, 특별회계는 442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일반회계 예산으로 ‘체육’ 분야는 전년 대비 45억원 증가한 185억원, ‘교육’ 분야는 전년 대비 34억원 증가한 298억원을 편성했다. 신월권에 4차 산업과 미래기술 체험 공간인 AI로봇 체험교육관을 신규 조성하고, 목동권에 조성될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 사업비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373억원 증가한 485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6.13%)을 차지했다. 노후 경로당 증·개축 및 경로식당 현대화사업, 은퇴어르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 지원, 양천형 야간 긴급 돌봄시설 설치 예산 등도 포함됐다.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 예산은 전년 대비 19억원 증액한 71억원을 편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의 여건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들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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