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日서 ‘농산물 세일즈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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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미국에 이어 일본을 찾아 농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전통문화 교류,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등에 관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5∼18일 4일간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전북 생산품의 수출 판로 개척 등 경제통상과 전통문화 분야, 지방정부 간 공공외교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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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교류 확대… 수출 판로 개척
김관영 전북지사가 미국에 이어 일본을 찾아 농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전통문화 교류,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등에 관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5∼18일 4일간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전북 생산품의 수출 판로 개척 등 경제통상과 전통문화 분야, 지방정부 간 공공외교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 지사는 방문 첫날인 15일 도쿄에서 일본 언론을 상대로 전북도의 주요 정책과 새만금 등 투자 환경, 문화, 대일 지방외교 현황, 2023 세계잼버리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소개한다. 이어 재일 한상인과 간담회를 통해 전북 우수기업들의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새만금 유치 1호 해외 기업인 도레이의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회장을 만나 추가 투자와 전북도와의 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한다.
방일 이튿날인 16일에는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전북 농산물 판로 개척 및 대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는 한국 농식품 수입을 담당하는 36개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2005년 창립했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농수산식품의 대일 수출 확대와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전북도 교류지역인 가고시마현을 방문해 시오타 고이치(?田康一) 지사와 면담하고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양 지역 간 교류를 정상화하고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댄다. 가고시마현은 전북도가 1989년 해외 지방정부로서는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지역으로 청소년과 행정, 문화, 농업,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전북지사의 가고시마현 방문은 1996년 이후 26년 만이다.
김 지사는 17일에는 가고시마현 소재 심수관 대한민국 명예총영사관에서 전북산 한지 공예품을 전시하는 기념식에 참석한다. 전북 공예품은 심수관 도예관에 상설 전시해 전북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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