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농업 경쟁력 '강화'

강승훈 2022. 12. 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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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모은다.

 미래산업인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강화군은 첨단농업육성 및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에 올해 16억7000만원을 투입했다고 5일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농자재, 면세유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노령화로 일농 일손이 부족해 농업인들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설원예를 집중 육성해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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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모은다. 미래산업인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강화군은 첨단농업육성 및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에 올해 16억7000만원을 투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강화군 제공
12㏊ 규모로 시설원예 기반에서는 계절이나 환경에 무관하게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연중 계획 생산이 가능하다. 제철 이외 계절에서 경제적 가치가 큰 작물을 계획적으로 재배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 팜과 연계한 각종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육환경을 관리, 생산성과 품질 수준이 높아지는 동시에 노동력·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희망 농가들이 경쟁력을 한데 갖추도록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관수, 자동개폐기, 수확물 운반구 등 관련 인프라를 일괄 지원했다.

특히 여러 채의 하우스를 연결시켜 시설 규모화와 자동화도 실현 중이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농자재, 면세유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노령화로 일농 일손이 부족해 농업인들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설원예를 집중 육성해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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