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갑질 의혹’ 전 매니저 징역형 집유 [연예뉴스 HOT]

이정연 기자 2022. 12.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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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에 대해 '갑질 의혹' 등을 제기한 전 매니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최은주)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신현준의 전 매니저 A씨에게 "악의적인 기사를 수차례 게재하도록 해 죄질이 중하다"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한 점은 "불법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경찰에 제보했다는 공소사실은 입증할 수 없다"며 무죄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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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신현준. 사진제공 | HJ필름
배우 신현준에 대해 ‘갑질 의혹’ 등을 제기한 전 매니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최은주)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신현준의 전 매니저 A씨에게 “악의적인 기사를 수차례 게재하도록 해 죄질이 중하다”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A씨가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한 점은 “불법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경찰에 제보했다는 공소사실은 입증할 수 없다”며 무죄로 봤다. A씨는 2020년 7월 신현준으로부터 ‘갑질’을 당했고, 그가 2010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신현준은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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