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대 동해시체육회장 선거에 김윤재 현 회장 단독 출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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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대 동해시체육회장 선거 후보등록일이 다가온 가운데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던 체육계 관계자 2명이 최근 불출마 의사를 표명하면서 김윤재 현 회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해지고 있다.
5일 동해지역 체육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치러지는 제21대 동해시체육회장 선거에 최근 재출마를 선언한 김윤재 현 회장(71)을 비롯, 강성필(67) 전 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우용철(70) 동해시번영회장이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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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대 동해시체육회장 선거 후보등록일이 다가온 가운데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던 체육계 관계자 2명이 최근 불출마 의사를 표명하면서 김윤재 현 회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해지고 있다.
5일 동해지역 체육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치러지는 제21대 동해시체육회장 선거에 최근 재출마를 선언한 김윤재 현 회장(71)을 비롯, 강성필(67) 전 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우용철(70) 동해시번영회장이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돼 왔다.
그러나 시 과장으로 퇴직한 후 시체육회 임원을 역임,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출마를 저울질해 오던 강성필 전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5일 “지역의 선배하고 선거를 치르고 경쟁을 하게 되면 분열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깨끗이 마음을 비우고 접었다”는 말로 출마 포기 의사를 표명했다.
민선 1대 선거때 현 회장과 경쟁, 이번 선거에서도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돼 오던 우용철 시번영회장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현 회장이 역할을 못했으니까 한번 더 기회를 줘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현재 추가로 거론되는 인사(출마예정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김윤재 현 회장의 단독 출마와 함께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1일~12일 2일간 후보자 등록에 이어 13일~21일까지 공식선거운동을 거쳐 22일 선거를 치르게 된다.
현 회장의 출마선언으로 지난달부터 김장호 부회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동해시체육회는 최근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최왕순 전 광희고 교장)를 구성, 36개 종목 협회(회장은 당연직 선거인)로부터 예비선거인 163명을 추천 받았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오는 9일 예비선거인을 대상으로 36개 종목별로 2명씩 추첨을 통해 104명으로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후 2일의 열람기간을 거쳐 12일 최종 선거인단을 확정, 각 후보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후보 1인만 할 수 있는 9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거쳐 오는 22일 동해체육관(투표소)에서 오후 1~2시 각 후보들은 10분간 소견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2~4시에 투표를 진행한 후 곧바로 개표에 이어 당선자 발표, 당선증 교부식을 갖는다.
2명 이상의 경쟁이 있을 경우 유효투표 중 다수의 득표를 한 사람이, 다수 득표자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가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후보자가 경쟁없이 1명일 때는 투표없이 선거일에 그 후보자가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21대 동해시체육회장은 오는 2023년 1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지역의 체육계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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