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8강 기회…크로아티아, 독일-스페인보다 강하지 않다"

박지원 기자 2022. 12. 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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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케이스케가 8강 킥오프를 앞두고 입을 열었다.

명단 공개 후 해설위원 혼다는 "크로아티아가 우리보다 강하지만, 분명 기회라고 생각한다. 크로아티아는 과거 스페인처럼 세대교체에 실패했다"면서 "우린 독일, 스페인에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작전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간 후반에 활약했던 도안 대신 나설 이는 누구일까. 미나미노일까, 소마일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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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혼다 케이스케가 8강 킥오프를 앞두고 입을 열었다.

일본과 크로아티아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조별리그 E조에서 독일, 스페인을 2-1로 제압하며 2승을 챙겼다. 코스타리카에 0-1로 패배했으나,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크로아티아는 모로코, 벨기에와 0-0 무승부를 거뒀으며 캐나다를 4-1로 대파했다. 1승 2무를 기록하며 모로코(2승 1무)에 이어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일본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마에다, 카마다, 도안, 나가토모, 모리타, 엔도, 이토, 타니구치, 요시다, 토미야스, 곤다가 출격한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페리시치, 페트코비치, 크라마리치, 코바치치, 브로조비치, 모드리치, 바리시치, 그바르디올, 로브렌, 유라노비치, 리바코비치가 출전한다.

명단 공개 후 해설위원 혼다는 "크로아티아가 우리보다 강하지만, 분명 기회라고 생각한다. 크로아티아는 과거 스페인처럼 세대교체에 실패했다"면서 "우린 독일, 스페인에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작전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간 후반에 활약했던 도안 대신 나설 이는 누구일까. 미나미노일까, 소마일까"라고 평가했다.

이어 "크로아티아는 독일, 스페인처럼 강하지 않다. 전보다 더 좋은 승리 기회다. 탐욕을 얼마나 억제하는지가 이번 경기의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혼다는 일본 대표팀에서 A매치 98경기를 뛰었으며 37골 23도움을 기록했다. 더불어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그러면서 남아공과 러시아 때엔 16강 진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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