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토요포커스] 100년 진해수협 노동진 조합장 "가공·밀키트 사업으로 블루오션 어업 만들어"

2022. 12. 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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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토요포커스] 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유통 시스템 갖춰야 해“

- 진해수협 100주년, 바다를 지키겠다는 어업인들의 희생과 신념의 결과 - 드라이브스루 행사, 밀키트 생산 등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해 노력해 - 어족 자원 급감…수산 자원 확대 방안 조속히 마련해야 해 - 어촌 고령화, 일본 오염수 방류…대응책 없다면 수산물 소비 줄어들 것

방송보기 링크 : https:youtu.be/-eRGB-JHUEA

■ 방송일시 :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 05:40 ~ 06:20)

■ 진 행 : 김형오 경제부장 / 정아영 아나운서

■ 출연자 : 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형오: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그리고 바다 환경 파괴,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한 수산 자원 고갈 등 지금 바다는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 위기는 어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정아영: 그렇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을 보호하고 또 수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그래서 더욱더 중요한데요.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해수협 노동진 조합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노동진: 안녕하십니까?

◇ 김형오: 제가 들었더니 진해수협이 벌써 100년이 됐다면서요?

◆ 노동진: 네.

◇ 김형오: 그런데 임기 중에 100년을 맞았는데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 노동진: 맞습니다. 그 10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면서 제가 임기가 한 7년 넘어가서 8년째 되고 있는데. 정말 100년 동안 오면서 우리 원로 선조들 그리고 우리 원로 어업인들이 많은 고생과 희생이 뒷받침된 100년을 맞게 된 의미가 정말 남다르게 감회롭죠.

◇ 김형오: 지금 조합원이 얼마나 됩니까?

◆ 노동진: 우리가 1,500여 명 정도입니다.

◇ 김형오: 1,500여 명이요?

◆ 노동진: 네.

◇ 김형오: 이야, 굉장히 숫자가 많네요. 그 1,500여 명의 조합원들이 100년 동안 이 수협을 지켜왔던 어떤 힘이 있을 것 같은데요, 비결?

◆ 노동진: 진해수협 모태인 협동조합의 출발점이 옛날 일본 일제시대 때부터 삼포 중에 제포, 부산포, 울산포 중에 제포가 자리했던 곳이 우리 모태 자리였습니다, 출발이. 그래서 있는데 일제 강점기에 대한 그 핍박 그리고 6.25 전쟁을 겪으면서 일어났던 일들 그러면서 조그마한 농어촌 한 포구에서 출발됐던 조직이 100년을 이렇게 맞이한다는 것은 거기에는 많은 선조 어업인들이 희생을 그리고 바다를 지키겠다는 일련의 신념 그리고 협동조합의 근간을 지켜오면서 살아왔던 삶들이 많은 이런 고초를 겪고 살아왔죠.

◇ 김형오: 뭐 우리 일반 시청자분들이 농협, 수협,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아, 수협은 뭐 하는 곳이지? 아, 그러면 조합원들 1,500명이 모여서 친목 도모만 하나. 뭐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잖아요? 그럼 어떤 일을 주로 합니까?

◆ 노동진: 우리 같은 경우는 지금 창원시 진해구의 포구 길이대로 14개 어촌계를 이제 형성하면서 1,500명 조합원들이 적은 돈부터 출발된 출자를 가지고 협동조합의 근간인 서로 소득이 일어나는 모든 이익을 협동에서 이루어서 공유하는 수익의 근본 취지를 가지고 출발을 했다. 15년도 조합장으로서 출발할 때 2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하나는 제가 어부의 타이틀을 가지고 어민이 부자되는 세상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거 하나.

◇ 김형오: 어부가 부자가 되는 세상.

◆ 노동진: 네, 그다음에는 상호 금융을, 세력을 좀 키워서 우리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그리고 어업인들에게 금융적인 혜택, 어려울 때 혜택을 줘서 그 혜택으로 받는 이익을 열심히 일해서 벌어서 다 어업인들에게 환원하는 그런 목적을 가지고 출발해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미래의 직원들이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조직으로 제가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식으로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을 했는데 그것이 우리 어업인을 위해 할 일인 것 같습니다.

◇ 정아영: 진해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사업을 좀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시청자분들께 소개해 주실 만한 게 있을까요?

◆ 노동진: 전국 91개 수협 중에 진짜 열악한 쪽에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제1신항으로 바다를 좀 40% 잃고 군부대가 진해에 상주해 있는데.

◇ 김형오: 진해에 해군부대 있죠.

◆ 노동진: 그렇죠, 그 군부대가 사용하는 부지가 여의도의 한 6배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제약들.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저희 수협은 임직원들, 그리고 우리 조합원들이 잘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해서 첫째는 받아오는 잡아오는 음식을 좀 잘 만들자, 수산업을. 그래서 1차, 2차, 3차로 가는, 6차로 가는 방법을 연구해야 되겠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지못한다는 슬로건을 제가 걸고 저희 공장에는 이런 가공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가공 공장에서 만드는 물건들이 60만 대군에게 가는 군납 사업도 일부 하고 그리고 거기서 만드는 약 50여 가지의 물건을 만들어서 직판장을 우리 영내에 만들어서 거기서 소비도 시키고 하면서 이제는 밀키트 방식으로 대가족에서 소가족으로 가는 길목에서 좀 이렇게 접근하는 방식을 해보자 하는 의미로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김형오: 잡은 생선과 물고기를 가공을 해서 포장을 해서 직접 소비자들에게 바로 밀키트 형식으로 전달하는 그런 사업까지도 하고 계시는군요.

◆ 노동진: 네, 합니다. 코로나19 때 나라 전체에 재앙이 왔을 때 제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창원시하고 협의를 해서 드라이브스루를 한번 해보자.

◇ 김형오: 드라이브스루?

◆ 노동진: 네, 그래서.

◇ 김형오: 차에서 바로 이제 받는?

◆ 노동진: 차에서.

◇ 김형오: 그거 저희 기사도 많이 썼어요.

◆ 노동진: 그래서 창원 운동장 대로에서 제가 이틀 했는데 창원 시민의 반응이 엄청 좋았습니다. 그것이 모태가 되어서 제가 그 모태를 빌미로 인터넷으로 우리가 판매하는. 방송국하고 협약을 해서 만드는 방법.

◇ 김형오: 홈쇼핑 채널 같은 데요.

◆ 노동진: 네, 그래서 지금 우리 진해수협을 타닥 치면 하나부터 열까지를 전부 다 밥상에 올리도록 배달도 되고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정아영: 그렇게 지역 어업인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계시잖아요? 우리 조합장님께서는 어떻게 어업에 발을 들이게 되셨는지도 좀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 노동진: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창원공단에서 창원의 공단에서 아주 유망 있는 기업의 직장을 가지고 한 1년.

◇ 김형오: 아, 원래 어업을 하셨던 게 아니군요?

◆ 노동진: 네, 안 했습니다. 저는 바닷가에 살았지만 우리 어르신부터 할아버지까지 전부 어촌에서 살았는데 직장 생활을 가졌는데 직장 생활을 한 1년 해 보니까 제가 안 맞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버님한테 아버님, 저 이거 안 맞으니까 그냥 고기를 잡는 바다의 어촌 어업인이라는 이 DNA는 못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고기 장사를 한번 해보면 좋겠다.

◇ 김형오: 선친이 원래 어업을 좀 하셨군요?

◆ 노동진: 네,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계시고. 그래서 왜 그 좋은 직장을 두고 고기 장사를 하려고 그러냐.

◇ 김형오: 그러니까요.

◆ 노동진: 내가 진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서 제가 아주 젊은 나이인 20대에 부산 자갈치에 고기 장사를 하러 갔어요. 그래서 그 어촌에.

◇ 정아영: 직접 뛰어드셨구나.

◆ 노동진: 그렇죠, 그래서 이제 그때부터 젊은 청춘 때부터 비린내를 맡기 시작해서 그때의 바다는 정말 춤췄어요, 고기가. 어부가 콧노래가 절로 나올 정도로 바다가 풍족하고 했는데 이게 세월의 흐름 속에 지금은 모든 간접적인 간섭으로 바다가 많이 소멸되다 보니 어업인의 생활이 핍박해져 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이런 노부부가 하루에 나가서 생계를 못할 정도의 연안의 어족 자원이 줄다 보니 그러니까 상당히 가슴 아프죠. 그래서 그것을 대신하려면 책임자들이 열심히 일해서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을 가졌죠.

◇ 김형오: 그럼 진해는 뭐가 지금 한창 제철입니까?

◆ 노동진: 대구하고 물메기가 있는데. 지금 좀 아쉬운 것이....

◇ 김형오: 물메기, 대구, 물메기?

◆ 노동진: 네,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산모, 특히 여성분에게 제일 좋은 물건이, 음식이 피조개입니다.

◇ 정아영: 피조개?

◆ 노동진: 네.

◇ 김형오: 미역 아니에요, 미역?

◆ 노동진: 아닙니다. 피조개인데 피조개가 헤모글로빈이 제일 많습니다.

◇ 정아영: 아, 그래요?

◆ 노동진: 그게 여성들한테 최고인데.

◇ 김형오: 철분.

◆ 노동진: 이거를 모르는 거예요, 국민들이, 그래서.

◇ 정아영: 피조개는 홍보가 잘 안 되는 건가요?

◆ 노동진: 처음 듣죠? 대도시에 가기에 접근성이 너무 부족한 게 많다라는 것을 제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 김형오: 피조개가 서울에 있는 대도시에 있는 사람들한테 전달하는 데는.

◆ 노동진: 네, 알리는 게 참 힘들다. 그리고 피조개가 1970년도에는 우리 대한민국 수산물을 대표했습니다. 전량이 일본에 수출됐는데 그리고 그 수출의 근거지인 조류도 좀 적고 이렇게 갯벌도 이렇게 물러서 미네랄이 아주 풍부한 도시라서 모든 고기가 산란을 하고 이랬는데 그 맛있고 좋은 피조개를 지금 또한 가공해서 탁 먹을 수 있게 만들어나갑니다.

◇ 정아영: 받으면 바로 그냥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게끔.

◆ 노동진: 비린내도 없고. 급랭해서, 급랭해서 냉장고에 놔뒀다가 딱 놔서 싹 녹으면 그냥 그대로 아주 빨간색을 띠고 붉은색을 띠면서 있는데. 그냥 이렇게 맥주 안주도 좋고 요새는 개발해서 이 두루치기도 하고 튀김도 하고 많은 이렇게 개발 레시피를, 개발을 방법을 연구해서 지금 이렇게 시판 중인데.

◇ 정아영: 어우, 먹고 싶다.

◆ 노동진: 정말 접하면 진짜 1등 음식이에요.

◇ 김형오: 조합장님, 아까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우리 수산업이, 어업이 가야 될 어떤 나름의 방향은 있는 것 같아요. 잘 살고 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렇죠? 그런데 그 방향은 어떻게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나요?

◆ 노동진: 우리 수산업법이 거의 이렇게 일본 시대 때 만들었던 법이 많이 복합돼 있는데 연안이든 연해든 재정립해야 될 시점이 지금이다. 그래서 시골에는 지금 어촌에는 전부 다 노령화된 노부부가, 70대 노부부들이 조합을 하러 나가는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계를 이렇게 못 이을 정도로 하고 있는데 그 잡아오는 물건을 좀 고급화하자.

◇ 김형오: 포장하고 가공하고.

◆ 노동진: 양은 적고, 옛날에 10마리 잡았다면 지금 6마리 정도밖에 못 잡는데. 그 6마리를 좀 고급화하자. 가공도 해서 비린내도 제거해보고. 그리고 음식도 튀김도 한번 해보고 하는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어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적인 방법을 접근해야 된다. 그렇게 하는 거 하나. 그다음에는 근 70~80년을 바다에 모든 것을 던진 사람들에게 미래를 좀 이렇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영위하고 갈 수있도록 하는 것도 국가의 간접적인 책임이다 이런 걸 보면서 제가 상당히 이렇게 좀 많이 고민하고 있죠. 고민해서 지금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을 했는데 그 기르는 어업도 나이 드신 분들은 못 하기 때문에 그러면 환경을 좀 이렇게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을 좀 이렇게 만들어 주는 것도 정부의 간접적인 책임이다. 그런 겁니다.

◇ 정아영: 고령화 문제도 그렇고 이제 나라 안팎으로 수입 수산물도 굉장히 많이 들어오고 있고요. 또 방사능 문제도 있지 않겠습니까? 수협 자체적으로도 마련하는 그런 대책들이 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이?

◆ 노동진: 아주 심각하죠. 지금 쉽게 이렇게 보는데 바다에 도짐이 너무 심합니다. 예를 들면 바다 모래 채취 그리고 그다음에 풍력, 원전 기타 등등의 일들이 있는데 지금 제일 급한 게 내년 4월부터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게 되면 그 방류에 받는 대미지를 과연 정부가 인식을 하고 있는지를 제가 되묻고 싶은 거는 빨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수산물의 소비는 그냥 종결된다. 거기에는 지금 소비의 트렌드에 맞춰야 된다. 그러면 우리 전국에 있는 위판장이 여러 수천 개가 있는데 모두 잡아놓은 고기가 위판장에서 검역을 통해서 출하되도록. 그래서 그 출하된 고기를 우리 국민들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빨리 갖춰줘야 됩니다. 그래야 소비가 이렇게 줄어드는 걸 조금 방지하고 소비의 유통의 숨을 쉬게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걸 정부가 빨리 좀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 김형오: 말씀하신 게 진해수협만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 노동진: 아닙니다. 전국으로.

◇ 김형오: 다른 지역, 전 지역에. 우리는 바다가 삼면이니까.

◆ 노동진: 맞습니다.

◇ 김형오: 중앙회 차원에서도 그 역할을 좀 같이해야 될 것 같은데요.

◆ 노동진: 지금 중앙회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죠. 해수부와 그다음에 정부 간에 이렇게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거는 접근은 많이 합니다만 받아들이는 데 대한 인식이 좀 다급하지 않다. 불과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래서 중앙회에서 전국 수협에 그리고 전국에 있는 어업인을 같이 동의해서 우리가 뭐 집회도 해 보고 일본에 메시지도 전달해 보고 했지만 그것보다는 정책적으로 좀 풀어야 될 문제가 중앙회가 솔선수범해서 해야 한다. 그러면 거기에는 전국에 있는 91개 수협이 동참하고 전국 130만 어업인들이 동참해서 빨리 이거를 오면 어떻게 막을 것이며 그러면 일본에서 거쳐오는 그림을 그려서 시스템을 그려서 오는 데 10이 방류되면 우리 한국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데 여기까지 오면 한 2~3, 1, 이 정도는 인체에 해가 있다 없다 하는 것까지도 지금 매뉴얼이 나와야 되거든요. 그런 거를 중앙회하고 같이 일선 수협하고 발맞춰서 접근을 하지 않겠나.

◇ 정아영: 국민들이나 우리 진해 어업인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을 전해 주신다면요?

◆ 노동진: 너무 크게 이렇게 말씀을. 제가 국민들에게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다는 우리 어업인만의 것은 아니거든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힐링의 공간입니다.

◇ 정아영: 맞습니다.

◆ 노동진: 힐링 공간이고 그 아름다운 공간에서 국민들이 지친 삶도 이렇게 느끼고 받고 이렇게 나가고. 우리 어업인들은 좋은 여건 속에서 생산되는 어업 수산물을 가지고 국민들께 보급하는 이런 시스템으로. 그리고 감히 우리 어업인들이 앞으로 미래가 어둡다는 생각을 버리고 좀 미래가 밝다. 그리고 꿈과 희망이 있는 진짜 아름다운 바다. 그래서 살기 좋은 어촌이 되는 것을 저는 강력히 바라면서 국민 여러분들에게 우리 국민 단백질 1번인 생선을 멀리하지 말고 생선 많이 잡수고 해서 어업인의 삶의 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아영: 수산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산업 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질 좋은 수산물을 즐기기 위해서는 수산업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야겠죠. 우리 어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풍요롭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어민의 동반자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형오: 고맙습니다.

◇ 정아영: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노동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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