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亞 8강 국가 나올까…독일·스페인 잡은 일본, 크로아티아전에서 새 역사 도전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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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상 첫 8강에 갈 수 있을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6일 0시(한국시간)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치른다.
일본이 만나는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만약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에 올라간다면 사상 첫 8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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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상 첫 8강에 갈 수 있을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6일 0시(한국시간)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죽음의 조라 불렸던 E조에서 살아 남았다. 그것도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독일과 스페인을 만났다. 먼저 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연이어 두 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챙겼다. 안정적인 수비와 더불어 빠른 패스, 과감한 플레이로 세계 축구를 놀라게 하고 있다.
물론 강팀이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 불리는 루카 모드리치, 손흥민의 동료 이반 페리시치, 첼시에서 뛰고 있는 마테오 코바치치 등 전력에서만큼은 일본에 앞선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도 잡은 팀이다. 크로아티아를 잡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BBC 축구 해설가 크리스 서튼은 ‘일본이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길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서튼은 축구팬 사이에서 적중률이 높은 ‘인간 문어’로 불린다.
만약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에 올라간다면 사상 첫 8강에 오른다. 또한 아시아 국가로는 1966년 북한, 2002년 한국에 이어 통산 세 번째다.
과연 일본은 8강에 갈 수 있을까.
일본은 곤다 슈이치(GK), 타니구치 쇼코, 요시다 마야, 토미야스 타케히로, 나가토모 유토, 엔도 와타루, 이토 준야, 모리타 히데사마, 카마다 다이치, 마에다 다이젠, 도안 리츠가 먼저 나선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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