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일등공신' 도안 출격…일본, 크로아티아전 선발 발표

강동훈 2022. 12. 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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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사상 첫 월드컵 8강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파하는 데 '일등공신'이었던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가 선발로 나선다.

일본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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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일본이 사상 첫 월드컵 8강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파하는 데 '일등공신'이었던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가 선발로 나선다.

일본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6강전을 치른다. 단판 승부이며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으로 향하고, 이후에도 동점이면 승부차기에서 8강 진출을 가린다.

경기를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모리야스 하지메(일본) 감독은 지난 스페인전과 마찬가지로 3-4-3 대형을 꺼내 들면서 수비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최전방에는 도안과 마에다 다이젠(셀틱),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가 스리톱으로 출전한다.

나가토모 유토(FC도쿄)와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가 허리를 구성한다. 다니구치 쇼고(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요시다 마야(샬케04),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가 수비라인을 형성한다. 골문은 곤다 슈이치(시미즈 에스펄스)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즐라트코 다리치(크로아티아) 감독은 4-3-3 대형을 꺼내 들었다. 이반 페리시치(토트넘 홋스퍼)와 브루노 페트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가 스리톱으로 출전한다. 마테오 코바시치(첼시)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인터밀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허리를 지킨다.

왼쪽부터 보르나 바리시치(레인저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데얀 로브렌(제니트), 요시프 유라노비치(셀틱)가 백 포 라인을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가 낀다.

양 팀은 통산 3차례 맞대결을 치렀는데, 1승1무1패로 팽팽한 균형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는데, 당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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