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서 손 떼”... 이서진, ‘비용 삭감’ 허성태와 신경전 (‘연매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naturalnumber@naver.com) 2022. 12. 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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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살' 이서진과 허성태가 대립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마태오(이서진 분)과 구해준(허성태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서진은 "그냥 실무에서 손떼라. 이 매니지먼트는 다른 회사와 다르다. 천팀장 말대로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회사 안 돌아간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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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연매살’ 이서진과 허성태가 대립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마태오(이서진 분)과 구해준(허성태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제인(곽선영 분)은 구해준(허성태 분)에 “현장 애들 식비·진행비·이동비 다 줄이겠다고 했다면서? 고생하는 애들 더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이며 분노했다. 이에 구해준은 “내 말이, 일 할 때 들어가는 비용 얼마든지 오케이다. 근데 배우들 개인적인 스케줄까지 따라가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배우들 개인적인 술자리까지 따라가서 밤새 차 안에서 기다리는 거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서진은 “그냥 실무에서 손떼라. 이 매니지먼트는 다른 회사와 다르다. 천팀장 말대로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회사 안 돌아간다”고 항의했다.

구해준은 “이렇게 하자. 앞으로 일주일 안에 각자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와라. 내가 실무에서 손 떼도 안심할 수 있게. 만약 가져오지 못하면 앞으로 내 말에 토달지 말기”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사람들.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그들의 일, 사랑, 욕망이 리얼하게 펼쳐진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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