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켈라니’ 첫 단독 내한공연 확정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켈라니(Kehlani)’가 2023년 2월, 첫 단독공연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켈라니는 틴 팝 밴드 팝라이프(POPLYFE)의 리드 보컬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6에 참여해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이름을알렸다.

2013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곡 ‘ANTISUMMERLUV’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시작해 2014년에 발표한 첫 번째 믹스테이프 [Cloud 19]이 피치포크(Pitchfork) 등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앨범’ 명단에 오르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발매 첫주 빌보드 알앤비/힙합 앨범 차트 5위를기록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You Should BeHere](2015)는 ‘올해 첫 위대한 알앤비앨범’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듬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 부문 후보에올랐고, 켈라니는 2015년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당신이 알아야 할 10명의가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평단의 찬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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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발표한 첫 스튜디오 앨범 [SweetSexySavage]는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고 두 번째 싱글곡 ‘Distraction’으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알앤비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오른다.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한정규 2집 [It Was Good Until ItWasn’t](2020)와 최근작 [BlueWater Road](2022)까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알앤비,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적 파노라마를선보이며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알앤비 싱어송라이터로 큰 사랑을 받고있다.

저스틴 비버(‘Get Me’, ‘Up atNight’), 찰리 푸스(‘Done for Me’), 에미넴(‘Nowhere Fast’), 카디비(‘Ring’), 포스트말론(‘Feel’), 핑크 스웨츠(‘At MyWorst’), 캘빈 해리스(‘Faking It’), 제드(‘Good Thing’) 등 협업과 영화 ‘분노의 질주’, ‘수어사이드스퀴드’ OST도 큰 인기를얻었다.

매혹적인 켈라니의 보컬은 국내에서도음악 팬들을 사로잡으며 현재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마마무 휘인, AKMU 이수현, 이하이 등이 켈라니의 ‘Honey’ 커버 무대를선보이고 BTS와 소녀시대 태연이 추천곡,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언급하는 등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로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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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재즈페스티벌로 한국을 찾아 그루브넘치는 보컬과 댄스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인 첫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해 ‘2021 월드 케이팝콘서트(빛 4 U Concert)’에서는현지에서 사전 녹화한 비대면 무대와 함께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와 곧 다시 만날 수 있기를바란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마침내 내년 2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일본을포함한 ‘Blue Water Road Trip Tour’ 아시아일정을 확정지었고, 약 5년 만에 진행되는이번 내한공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있다.

켈라니 첫 단독 내한공연은 2023년 2월 13일 오후 8시에 열리며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에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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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