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8강 도전vs준우승국 자존심', 일본-크로아티아 선발 명단 발표[월드컵 라인업]

김성수 기자 2022. 12. 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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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하는 일본과 지난 대회 준우승에 빛나는 크로아티아가 16강에서 맞붙는다.

일본과 크로아티아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주역들도 노쇠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대회는 어느 단계까지 올라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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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하는 일본과 지난 대회 준우승에 빛나는 크로아티아가 16강에서 맞붙는다.

ⓒ일본 축구대표팀

일본과 크로아티아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2승1패(승점 6)로 '죽음의 E조'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이다. 코스타리카에게 패하긴 했지만 독일과 스페인에 모두 역전승을 거두는 대이변을 만들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제 이 기세를 사상 첫 8강 진출까지 이어가려 한다.

이에 맞서는 F조 2위 크로아티아는 1승2무(승점 5)의 무패를 거두긴 했지만 캐나다전 4-1 승리 외에는 모두 0-0 무승부를 거두며 인상적이지 못했다.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주역들도 노쇠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대회는 어느 단계까지 올라갈지 주목된다.

양 팀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은 곤다 슈이치 골키퍼를 시작으로 나가토모 유토, 요시다 마야, 토미야스 타케히로, 타니구치 쇼고, 모리타 히데마사, 엔도 와타루, 이토 준야, 카마다 다이치, 마에다 다이젠, 도안 리츠가 선발로 출전한다.

크로아티아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골문을 지킨다. 이어 보르나 바리시치, 요스코 그바르디올, 데얀 로브렌, 요시프 유라노비치, 마테오 코바치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루카 모드리치, 이반 페리시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출격한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양 팀의 경기는 잠시 후인 6일 오전 0시 킥오프를 알린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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