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2연속 라운드 MVP 수상...MIP는 하나원큐 김애나

금윤호 기자 2022. 12. 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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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MVP 기지단 투표 결과 총 92표 중 72표를 획득한 김단비가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인천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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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MVP 기지단 투표 결과 총 92표 중 72표를 획득한 김단비가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인천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단비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 평균 29분을 뛰어 18.4득점9전체 2위) 8어시스트(전체 2위) 7.8리바운드 1블록슛(전체 2위)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2라운드 5전 전승을 이끌었다.

김단비는 개인 통산 11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면서 청주 KB스타즈 박지수(13회)에 이어 현역 역대 2위를 기록하게 됐다. MVP를 차지한 김단비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가 수여된다.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한편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선정하는 기량 발전상(MIP)은 부천 하나원큐 김애나가 선정됐다. 김애나는 총 투표 수 34표 중 14표를 얻어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7표)를 제쳤다.

김애나는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 출전해 12.3득점 3리바운드 2.5어시스트 2.8스틸(전체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IP에 선정된 김애나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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