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이계인 이숙 결혼 추천 "'회장님네' 하는 동안 식 올려야"

김수미가 이계인과 이숙에게 결혼을 추천했다.

12월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숙은 도착하자마자 20년 만에 만난 '전원일기' 출연자들과 인사를 나눴고 앞서 김수미의 '코스모스 같은 여인'이라는 소개를 듣고 마중 나간 이계인은 "코스모스 같은 여인이라더니"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김수미는 김숙에게 "그래도 계인이가 너 많이 챙겼다. 고마운 줄 알라"고 말했다.

앞 이계인은 이상미가 게스트로 처음 왔을 때 "혼자 왔냐? 이숙도 안 왔냐"고 말한 바 있다.

김수미는 “너희는 살아야 한다. 여러 말 할 거 없이 살아야 한다”며 결혼을 추천했다. 다른 사람들도 박수를 치며 이계인과 이숙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김용건은 한 술 더 떠 “이거 기사라도 내자. 꼼짝 못 하게 ”라며 이계인과 이숙의 러브라인을 밀어줬고, 김수미는 “이 프로그램 하는 동안 결혼식 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상미는 “드디어 형부가 생겼다. 형부! 갖고 싶은 건 형부에게 이야기 하겠다"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1세대 국민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와 매운맛 토크를 펼치는 예능으로 11월 14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