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수도권·충청 눈…추위 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김규리 2022. 12. 5. 22:17
오늘 밤 서해안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청은 짧은 시간 동안 눈이 내리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과 전북 북부는 1에서 5cm, 서울과 경북 북부는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의 양이 적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 낮에도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광주를 비롯해 동해안과 동쪽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도가 되겠고 한낮에 서울과 세종 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 광주 영하 3도, 부산 0도가 되겠고 한낮에 목포와 창원 9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오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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