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연락처 600개 삭제→관계 싹 정리"..20년지기에 현실조언 ('무물보') [종합]

김수형 2022. 12. 5.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오랜친구와의 관계를 고민한 가운데 이수근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5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학원강사 사연자가 출연, 20년지기 친구와 오해가 쌓여 연락이 두절됐다며다시 친구에게 손을 내밀지 고민을 전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오랜친구와의 관계를 고민한 가운데 이수근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5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학원강사 사연자가 출연, 20년지기 친구와 오해가 쌓여 연락이 두절됐다며다시 친구에게 손을 내밀지 고민을 전했다.  친구에 대해 사연자는 "똑똑했던 친구,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배울점이 많은 친구였다,우리 집에 대학생 때 한 달간 같이 지냈을 정도"라며  "장학금받고 뉴질랜드 유학도 갔던 친구, 그때 놀러가게 됐고 친구의 아는 오빠와 셋이 친해지게 됐다"고 운을 뗐다.

사연자는 "한국에 돌아갈 때쯤 고백했던 오빠, 롱디로 연애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고 친구한테 대시 연락해달라고 하니 마음이 끝났다더라"라며 "난 그렇게 연락이 끊겼는데 친구는 계속해서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낸다더라, 속으로 감정을 삭혔다"고 했다.

계속해서 사연자는 "또 썸남있는데 친구한테 한 번 봐달라고 부탁했고 누가 먼저인지 모르지만 내 눈 앞에서 둘이 연락처를 주고 받더라"며 사이 깊어지기 전에 사연자가 먼저 썸남을 정리하기 됐다고 했다. 그렇게 연락도 끊겼다는 것.

이후 7년만에 연락을 받았다는 사연자는  "뒤늦게 오해를 풀고 다시 화해했다,  좋게 마무리했는데 남동생 결혼식 초대를 했더니 갑자기 연락이 끊겨, 이후 나도 화가 났고 '너는 은혜를 원수로 갚니?'라고 나도 하지 말아야할 말을 했다"고 고민을 전했다. 심리상담까지 받았다는 것. 

이에 이수근은 "나이가 드니 스트레스 주는 관계를 정리해,  나도 모르게 연락 안하는 600개 번호 삭제하고 있더라"며  "이제 나이가 있으니 행복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서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건 아니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