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비조합원 폭행 등 11명 수사

신주현 2022. 12. 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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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은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인근에서 비조합원 차량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1명을 입건하는 등 파업 이후 조합원 11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관 만여 명과 순찰차 2백여 대 등을 동원해 정상운행 화물차 90여 대를 호송 조치했습니다.

앞으로 경찰은 고속도로 나들목과 휴게소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인력을 24시간 배치해 위법 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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