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백전노장' 日 나가토모 “월드컵은 ‘배짱’ 싸움...자만 아닌 자신감 가득”

박재호 기자 2022. 12. 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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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36)가 일본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자신했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강호 독일, 스페인을 격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은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도전한다.

나가토모는 현재 일본 대표팀이 "역사상 가장 강한 팀"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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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풀백 나가토모 유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백전노장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36)가 일본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자신했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강호 독일, 스페인을 격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은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도전한다.

5일 일본 언론 TV도쿄에 따르면, 나가토모는 "우리는 현재 정신적으로 정말 강하다. 코스타리카에 졌을 때 비판을 받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정신을 보여줬다. 그런 어린 선수들을 보니 안심이다"고 전했다.

월드컵에 4회 연속 출전한 그는 "월드컵에서 전술도 중요하지만 '배짱' 싸움이다. 우리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조별리그에서) 강호를 상대로 우리의 힘을 보여줬다, 자만이 아닌 진정한 자신감에 차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 일본 A대표로 데뷔한 나가토모는 14년 동안 A매치 14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나가토모는 현재 일본 대표팀이 "역사상 가장 강한 팀"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크로아티아를 이겨 새로운 그림을 보고 싶다. 일본 축구 역사에 황금 페이지를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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