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강남4구야”...최초 ‘써밋’에 스카이라운지 등장한 강동구

홍장원 기자(noenemy99@mk.co.kr) 2022. 12. 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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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삼익파크 1501가구
대우건설, 재건축사업 수주
올 정비사업 수주 5조 돌파

서울 강동구 길동에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092가구 아파트를 허문 자리에 강동구 최초로 ‘써밋’ 브랜드를 넣은 ‘써밋 듀 포레’ 1501가구가 새로 올라갈 예정이다. ‘듀 포레’는 ‘Dieu(프랑스어로 신·우상)와 FORET(숲)’의 합성어로 하이엔드 리더들의 휴식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써밋 듀 포레’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가 설계를 맡아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디는 최근 대우건설이 수주한 한남2구역 설계를 전담한 업체다. 한남써밋 못지않은 프리미엄 설계를 대폭 적용해 완공 이후 강동구 랜드마크로 단지를 끌어올리겠다는게 대우건설 포부다.

이를 위해 ‘포레스트 패밀리 파크’ 등 단지에 총 5가지 테마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 7072㎡ 규모로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과 35층 높이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을 넣어 단지 가치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강동구에서 고층 스카이 라운지가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도급액 4746억원울 추가해 올 한해 누적수주액 5조276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3조8993억원의 최대 실적을 경신한 수치다.

‘써밋 듀 포레’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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