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강변 세례예배중 홍수 휩쓸려 14명 사망 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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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육스케이 강변의 한 교회 신도들을 휩쓸고 간 급작스런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명으로 증가했다고 남아공 관리들이 5일 확인했다.
발견된 시신들 중 일부는 요하네스버그에서 가장 큰 강 중 하나인 육스케이강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남아프공 기상국은 5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이번 주 고퉁 지방의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육스케이 강둑을 따라 살고 있는 지역사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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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남아공)=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육스케이 강변의 한 교회 신도들을 휩쓸고 간 급작스런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명으로 증가했다고 남아공 관리들이 5일 확인했다.
구조대는 이날 아직도 실종 상태인 적어도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로버트 뮬로드지 요하네스버그 긴급구조대 대변인은 지난 3일 발견된 시신 2구 외에 4일 12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신도들이 강가에서 세례 의식을 벌이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며 많은 신도들이 물살에 휩쓸렸다. 강변 세례는 요하네스버그 동부의 인구가 많은 알렉산드라 마을 근처에서 행해지고 있었다.
발견된 시신들 중 일부는 요하네스버그에서 가장 큰 강 중 하나인 육스케이강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남아프공 기상국은 5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이번 주 고퉁 지방의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육스케이 강둑을 따라 살고 있는 지역사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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