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12년 만에 충무로 나들이···영화 ‘신의선택’ 산부인과 의사 배역 낙점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세계가 인정한 신성훈 감독의 차기작 영화 ‘신의선택’에 배우 김혜선이 산부인과 의사 역을 맡기로 하면서 최종적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혜선은 ‘신의선택’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남긴 사진을 5일 공개했다. 소속사 ‘블링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김혜선 측은 “2011년 ‘완벽한 파트너’ 이후 1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굉장히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한 작품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소속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김혜선 배우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혜선은 극 중에서 배우 현영과 호흡을 맞춰 병원 내에서 에피소드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신의선택’ 크랭크인은 2월 중순에서 3월초에 배우들과의 스케줄 조율 후 원활하게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영화 시나리오때문에 스토리가 노출되지 않도록 제작사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촬영할 예정이다.
‘신의선택’ 제작사 ‘라이트픽처스’는 ‘신성훈 감독님과 배우 김혜선이 오랜 지인으로 잘지내면서 두터운 신뢰감으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성훈 감독 측은 “김혜선과 감독과 배우로 함께 하기 때문에서로를 위해 좋은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최근 지난 3일 ‘제2회 일본도쿄영화상’에서 베스트 드라마상과 베스트 디렉터상에 이어 베스트 숏 필름상까지총3개의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총50관왕을 달성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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