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 ICT 분야 협력 MOU 개정

조성미 2022. 12. 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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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이날 판 땀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과 한-베트남 ICT 분야 협력 MOU를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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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협력 운영 근거 추가…ICT 정책협의회 정기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이날 판 땀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과 한-베트남 ICT 분야 협력 MOU를 개정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2006년 ICT 분야에서 MOU를 처음 맺은 뒤 전문가 파견, 교육·방송 환경 개선 등에 협력해왔다.

양국은 이번 개정을 통해 ICT MOU와 2018년 체결한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MOU'를 일원화하고 IT 협력 프로젝트의 운영 근거를 추가했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진행한 말레이시아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사업과 카자흐스탄 빅데이터 구축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 베트남과 IT 협력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참석한 한-베트남 정상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배석하고 있다. 박운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2022.1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eephoto@yna.co.kr

박윤규 2차관은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개정된 이번 양해 각서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ICT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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