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 스틸러] '15점 6어시스트' 아바리엔토스, "코칭스태프의 따뜻한 관심 덕분"

방성진 2022. 12. 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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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부상을 당했을 때 큰 도움을 줬다"울산 현대모비스가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좋다. 농구뿐만 아니라, 농구 외적으로도 나를 많이 도와준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부상을 당했을 때 큰 도움을 줬다. 여유를 가지고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하라고 말해줬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도 내 리듬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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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부상을 당했을 때  도움을 줬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현대모비스의 시즌 전적은 10승 7패. 고양 캐롯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게이지 프림(206cm, C)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의 활약이 빛났다. 프림은 2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인사이드를 지배했다. 아바리엔토스도 15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앞선에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초반부터 꾸준하게 득점을 올렸다. 2쿼터를 24-14로 크게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운영도 깔끔했다. 3쿼터를 19-12로 가져간 뒤, 승부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아바리엔토스가 기자회견장에서 "연패를 끊는 승리였다. 정말 기쁘다. 또 원정에서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값진 승리다. 이날 경기의 손끝 감각은 좋지 않았다. 그래도 다음 경기에서 자신 있게 슛을 던질 것이다. 감독님도 나를 믿어주신다. 좋은 위치에서 좋은 슛을 던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빅맨들 덕분에 좋은 활약을 했다. 빅맨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항상 좋은 스크린을 해준다. 스크린은 나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기회를 만들어준다. 쉬운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투맨 게임을 잘하기 위해 꾸준히 소통한다"고 덧붙였다.

아바리엔토스는 불꽃 같던 1라운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1라운드 막판에 당한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성실히 재활한 끝에 이날 경기 포함 최근 5경기에서 평균 16점을 올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부상 이후 제 컨디션을 찾기 어려웠다. 내 리듬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항상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바리엔토스는 상대였던 DB의 이선 알바노(185cm, G)와 KBL 무대 최고의 필리핀 선수로 꼽힌다. 경쟁의식이 있을 터.

"농구장 밖에서는 (알바노와) 친하다. 농구장 안에서는 프로 의식을 가지고 경쟁한다. 서로 가진 능력을 모두 보여주려 한다. 알바노는 경쟁적인 선수다. 각자의 팀을 선두에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좋다. 농구뿐만 아니라, 농구 외적으로도 나를 많이 도와준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부상을 당했을 때  도움을 줬다. 여유를 가지고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하라고 말해줬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도 내 리듬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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