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방쓰는 40대 부부 남편 "아내와 한 침대서 자고싶은데"→ 서장훈 "동침이 편하지 않을 것"(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2. 12. 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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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을 쓰는 17년 차 40대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남편은 "부부는 한 침대에 한 이불에서 자야하는데 아내가 딸과 잠을 자고 안방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섭섭하다"고 말했다.

아내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남편과 각방을 쓰는게 아니라 딸과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드는 편이라고 설명하자, 남편은 자신도 아내와 대화를 나누고 한 침대에서 자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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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을 쓰는 17년 차 40대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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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부부가 고민을 들고 보살집을 찾았다.

이날 17년 차 의뢰인 부부는 여전히 사이가 좋지만 각방을 쓴 지 꽤 되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남편은 "부부는 한 침대에 한 이불에서 자야하는데 아내가 딸과 잠을 자고 안방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섭섭하다"고 말했다.

아내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남편과 각방을 쓰는게 아니라 딸과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드는 편이라고 설명하자, 남편은 자신도 아내와 대화를 나누고 한 침대에서 자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최대한 늦게 자려고 노력도 해봤고 진지하게 대화도 했다"며 아내가 잠자리가 불편한가 싶어 좋은 침대로 바꾸기까지 해봤다고. 그는 "근데 마냥 제 고집만 내세울 수 있는건 아니지 않나. 와이프도 회사 갔다와서 본인 만의 시간이 필요하니까.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겠다. 아내 입장에선 결혼한지 벌써 17년이나 됐다. 같이 자는 것이 그렇게 편하진 않을거다. 이미 거실에서 자는게 습관이 된 거다. TV보다가 스르륵 잠드는게 익숙해진거다. 이미 습관이 그렇게 된거라 쉽지 않다"라고 아내의 마음을 십분 이해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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