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포르투갈전 앞두고 간절한 마음…"16강 가면 없던 힘도 생겨"

이지현 기자 2022. 12. 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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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 안정환이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간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서는 지난 3일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를 '히든캠'에 담아 공개했다.

특히 안정환은 "더도 말고 진짜 한 경기만 더 했으면 좋겠다, 딱 한 경기만. 16강 가면 없던 힘도 생기는데"라면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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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5일 방송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축구 선수 안정환이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간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서는 지난 3일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를 '히든캠'에 담아 공개했다.

김성주는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안정환을 기다렸다. 그가 조금 늦게 나오자 이유를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기도하고 나오느라 늦었어, 간절히"라고 털어놨다. "힘들다"라면서 연신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김성주는 "가나전 때랑 느낌이 또 다르다. 경기 전날 선수들이 푹 잘 수 있겠냐"라며 "2002 한일 월드컵 때 잠 안 왔죠?"라는 질문을 던졌다. 안정환은 "똑같아, 잠 안 와"라고 말했다.

특히 안정환은 "더도 말고 진짜 한 경기만 더 했으면 좋겠다, 딱 한 경기만. 16강 가면 없던 힘도 생기는데"라면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김성주는 "2002년 포르투갈전 때 뛰었냐. 그때 벤투 감독 뛴 거 기억하냐"라며 "포르투갈은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는 상황이었고, 같이 살살 하자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오늘은 우리가 이겨야 되는 상황이네"라고 걱정했다. 안정환은 "이기면 되지, 축구는 모르는 거야"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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