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영혼의 짝꿍' 이숙 만나 질색 "코스모스 같다더니 무슨‥" ('회장님네')

최지연 2022. 12. 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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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이계인이 이숙을 만나 분노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이계인이 게스트를 모시러 간 가운데 상대가 이숙임을 알자 질색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미는 이계인에게 "코스모스 같은 여자가 온다. 너가 마중가서 모시고 와라. 이숙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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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이계인이 이숙을 만나 분노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이계인이 게스트를 모시러 간 가운데 상대가 이숙임을 알자 질색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미는 이계인에게 “코스모스 같은 여자가 온다. 너가 마중가서 모시고 와라. 이숙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계인이 반신반의하자 김수미는 그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김수미는 "이거 가져가라. 내가 줬다고 하지 마라. 네가 갖고 왔다고 해라"고 당부, 이계인은 "박정수도 왔다 갔고. 코스모스 같은 여자면 이숙은 아니겠지"라며 손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손님과 얼굴을 모자로 가린 채 마주한 이계인. 곧 모자를 내리고 정체를 공개하자 눈앞에 보인 이숙에 이계인은 "뭐야"라며 발끈했다. 그러면서도 이계인은 김수미가 준 꽃을 전해 폭소케 했다. 

이후 이계인은 “어쩐지 저쪽에서 오는데 사이즈가”라며 허탈해했다. 이숙은 “아담사이즈냐. 나도 혹시 이군이 아닐까 그런 생각했다. 나도 아니길 바랐다”고 대꾸했다. 

이후 이계인이 “너무 기가 막히다”며 토로하자 이숙은 “나 만나서? 그러지 마라. 웃어라. 웃으면 복이 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숙과 이계인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서로 상대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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