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빠져 2억 날린 母" 고민하던 딸…1년 만에 근황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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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에 빠져 2억원 넘는 돈을 날린 엄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던 의뢰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지난해 10월 출연했던 의뢰인 박지아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화 '암살'의 전지현 대역과 '악녀' 김옥빈의 동료 훈련생으로 나왔던 액션배우 박지아 씨는 당시 방송에 출연해 사이비 종교에 빠져 2억2000만원의 재산을 잃은 어머니와 천륜을 끊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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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에 빠져 2억원 넘는 돈을 날린 엄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던 의뢰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지난해 10월 출연했던 의뢰인 박지아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화 '암살'의 전지현 대역과 '악녀' 김옥빈의 동료 훈련생으로 나왔던 액션배우 박지아 씨는 당시 방송에 출연해 사이비 종교에 빠져 2억2000만원의 재산을 잃은 어머니와 천륜을 끊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MC 이수근은 박지아 씨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저희가 어떻게 보면 냉철하다, 냉정하다 싶을 만큼 끊을 건 끊으라고 하는 편인데 지아 씨한테는 가족의 연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MC 서장훈은 "방송을 보고 어머니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한다. 깊은 대화로 관계를 회복해서 요즘은 같이 카페 데이트도 한다고 한다. 이제는 종교보다는 가족들에게 의지하신다고 한다. 우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고 박지아 씨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종교가 위로가 될 순 있지만 가족이 먼저라는 걸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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