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후크엔터 떠난다…이승기 사태 여파[종합]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5.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여정이 결국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는 5일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최근 후크엔터 압수수색에 이어 약 3주 전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정산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뒤 전속계약 해지설에 휘말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여정.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여정이 결국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는 5일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최근 후크엔터 압수수색에 이어 약 3주 전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정산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뒤 전속계약 해지설에 휘말렸다. 당시 후크엔터는 “윤여정 선생님이 소속사에서 나가겠다고 의사 전달한 바도, 관련 이야기를 나눈 바도 없다. 소속사 결별은 사실 무근”이라 밝혔으나 결국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후크엔터는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갈등을 겪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승기의 음원 수익 미정산, 권진영 대표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 등이 불거지며 구설에 휩싸였다. 이에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와 갈등 문제는 개인 재산을 처분해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음원 정산 갈등에 권진영 후크 대표의 폭언 논란,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이 더해지자 이승기는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 18년 인연을 끝낼 결별 수순에 나섰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한국 여배우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