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연애만 하면 금방 질린다는 男에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니까" 지적

차혜린 2022. 12. 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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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사귀면 쉽게 질린다는 의뢰인에 서장훈이 팩트폭격을 가했다.

서장훈은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니까 그런 것 같다. 진짜 네가 식겁할 만큼 완벽한 이상형을 만나면 안 질리다. 질릴 틈이 없다. 상대방이라고 의뢰인한테 정 떨어질 일이 없겠냐"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의뢰인의 과한 리액션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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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사귀면 쉽게 질린다는 의뢰인에 서장훈이 팩트폭격을 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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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6세 남자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보살들을 찾았다.

이날 의뢰인은 "연애만 하면 만나는 사람에게 정이 떨어져서 고민이다. 100일을 간 연애가 없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보살들이 어떤 연애를 했냐는 물음에, 의뢰인은 "주로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단계로 많이 만났다. 사귀기 전에 장점이었던 포인트들이 만나다보면 단점으로 바뀌더라. 쉽게 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사귀기 전에는 몸매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연애 중에 SNS에 비키니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 받으려고 올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무쌍을 선호하는데, 만나는 도중에 쌍커풀 수술을 하고 온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하루 종일 흑백논리 펼치는 여자친구에게 헤어질 때 쯤에 '오늘 하루종일 흑백논리 펼치고 있다' 라고 하니까, '흑백논리가 뭐냐'고 하더라. 정이 안 떨어지고 배기겠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애초에 좋아하는 마음이 크지 않았던 것 아니냐"고 말하자, 서장훈 역시 공감했다. 서장훈은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니까 그런 것 같다. 진짜 네가 식겁할 만큼 완벽한 이상형을 만나면 안 질리다. 질릴 틈이 없다. 상대방이라고 의뢰인한테 정 떨어질 일이 없겠냐"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의뢰인의 과한 리액션도 지적했다. 서장훈은 "지금도 너무 리액션이 너무 과하다. 느끼하다. 내가 여자 입장이여도 정 떨어진다. 옆에 친구가 더 나쁘다. 친구들이 보기에도 웃음이 나오면 같이 웃는게 아니라 지적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말 제대로된 연애를 하려면, 내 부족함을 돌아보고 상대방의 부족함이 눈에 띄더라도 내가 채워주려는 생각을 해야지, 관계 유지가 된다. 뭐든 건수만 생기면 이별 통보하니 연애가 제대로 되겠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조언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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