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풍자, "X로 출연할 뻔… 前남친 3번 요청에 미련 없어 거절" [종합]

김예솔 2022. 12. 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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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이별리콜'에 X로 출연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갑의 연애'를 주제로 한 가운데 리콜남인 국가대표 체조선수 임창도가 등장한 가운데 풍자가 X로 출연할 뻔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임창도는 X와 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연애에도 갑과 을이 있지 않나. 내가 갑을 했던 것 같다"라며 "내가 갑을 하면 좀 더 편해질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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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풍자가 '이별리콜'에 X로 출연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갑의 연애'를 주제로 한 가운데 리콜남인 국가대표 체조선수 임창도가 등장한 가운데 풍자가 X로 출연할 뻔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날 국가대표 체조선수 임창도가 X와의 만남을 꿈꾸며 등장했다. 임창도는 X와 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연애에도 갑과 을이 있지 않나. 내가 갑을 했던 것 같다"라며 "내가 갑을 하면 좀 더 편해질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풍자는 "연애에 갑이 어딨냐"라고 속시원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 역시 임창도에게 "좋아하면 서로 좋아하는 게 좋은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풍자는 "힘들기 싫어서 그러는 거다. 내가 이 사람에게 올인하면 돌아오는 건 상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말도 안되는 정신 승리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임창도는 "X는 어린 나이에 나를 잘 받아줬다. 계속 참아줬는데 내가 도를 넘었다"라며 "지금은 후회만 된다"라고 울컥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임창도는 "내가 키우던 반려견이 있는데 그 친구 반려견이랑 잘 지냈다. 근데 내가 키우던 반려견이 사고로 죽었다. 생각나는 사람이 그 친구라서 연락해봤는데 바로 달려와줬다. 그때 다시 만날 생각 없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하더라. 그때 연락처를 차단했다"라고 말했다. 

임창도는 현재 3년의 시간이 지났다고 말했다. 임창도는 "조르지 않고 차근차근 말해주고 싶다"라며 X와의 재회를 꿈꿨다. 

이날 성유리는 "연애에도 갑, 을이 있다고 하지 않나.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을이고 덜 좋아하는 쪽이 갑"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갑은 너무 후회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풍자는 "나는 밀당이 전혀 없다. 좋으면 좋다고 한다. 모든 표현을 다 하니까 미련이 없다"라며 "내가 원래 '이별리콜'에 참여하려고 했다. 처음 이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다. 제작진이 3번이나 전화를 했다. 하지만 안 나왔다. 나는 최선을 다해서 정말 미련이 없었다"라고 '이별리콜'에 X로 출연할 뻔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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