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역대 최다골' 지루, "음바페가 곧 넘어설 것…그때까지 즐겨야지"

박지원 기자 2022. 12. 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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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에 지루가 다음 역사를 쓸 주인공으로 킬리안 음바페를 지목했다.

음바페의 스루 패스를 받은 지루가 절묘한 꺾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는 후반 들어 음바페의 멀티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렇듯 프랑스는 지루와 음바페의 맹활약 속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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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다음 역사를 쓸 주인공으로 킬리안 음바페를 지목했다.

프랑스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폴란드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8강에서 잉글랜드와 맞붙게 됐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지루, 2선에 음바페, 그리즈만, 뎀벨레가 섰다. 중원은 라비오, 추아메니가 지켰으며 4백은 테오, 우파메카노, 바란, 쿤데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전반 44분 프랑스 축구에 새로운 역사가 써졌다. 음바페의 스루 패스를 받은 지루가 절묘한 꺾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A매치 통산 52호골에 성공한 지루는 티에리 앙리(51골)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주인공이 됐다.

팀의 8강 진출로 기쁨은 두 배였다. 프랑스는 후반 들어 음바페의 멀티골로 승기를 잡았다. 모두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후반 2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두 명이 앞에 서 있음에도 과감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번에도 같은 위치에서 파 포스트를 향한 절묘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이렇듯 프랑스는 지루와 음바페의 맹활약 속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종료 후, 지루는 "이 기록을 최대한 누려야 한다. 음바페가 곧 따라잡을 것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음바페는 내 기록을 넘어설 운명이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오늘도 훌륭한 두 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우리 모두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A매치 최다 득점 TOP7

1위 : 올리비에 지루(52골)

2위 : 티에리 앙리(51골)

3위 : 앙투안 그리즈만(42골)

4위 : 미셸 플라티니(41골)

5위 : 카림 벤제마(37골)

6위 : 다비드 트레제게(34골)

7위 : 킬리안 음바페(3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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