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화력 잉글랜드‥프랑스와 8강 맞대결 성사

신정연 2022. 12.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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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 잉글랜드 역시 세네갈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하면서, 프랑스와 4강행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다섯 골로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의 음바페, 그리고 지난 대회 득점왕 이었던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격돌하게 되면서, 벌써부터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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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축구 종가 잉글랜드 역시 세네갈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하면서, 프랑스와 4강행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다섯 골로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의 음바페, 그리고 지난 대회 득점왕 이었던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격돌하게 되면서, 벌써부터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와 테랑가의 사자 세네갈.

이른바 사자 더비의 승자는 잉글랜드였습니다.

초반은 의외로 세나갈의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슈팅은 골대 위로 솟구치거나 골피커의 선방에 가로막혔습니다.

고비를 넘긴 잉글랜드는 전반 38분, 먼저 승부의 균형을 깼습니다.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헨더슨이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습니다.

[김나진 / MBC 캐스터] "벨링엄과 조던 헨더슨이 만들어낸 합작품. 이렇게 1대 0으로 앞서 나가는 삼사자 군단입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마침내 주포 해리 케인의 이번 대회 첫 득점이 터졌고, 후반 12분에는,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신성 포든과 사카가 3번째 골을 합작하며 승부를 사실상 끝냈습니다.

주장 해리 케인은 팀 동료이자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에게 축하를 건네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해리 케인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경기 전 기자회견)] "손흥민 선수와 한국팀에 축하를 전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경기장에서 맞붙게 된다면 우정은 잠시 밀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 경기에서는 잉글랜드의 19살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케인의 2번째 골은 사실상 벨링엄의 탈취와 탈압박 그리고 패스 능력이 만들어낸 명장면이었습니다.

[조던 헨더슨/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놀랍습니다. 벨링엄은 겨우 19살이니 축구를 즐기게 해주세요. 그는 이번 대회 내내 정말 대단했어요."

잉글랜드의 8강 상대는 '라이벌' 프랑스입니다.

역대 전적은 잉글랜드가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2000년 이후로는 프랑스가 절대 우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전력은 또 호각세여서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해도 좋을 8강전 최고의 빅매치가 예상됩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영상편집: 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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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장동준

신정연 기자(hotp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3538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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