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한다더니 도박장 만들어" 화물연대 조합원 10명 검거

오세성 2022. 12.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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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도박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형법상 도박 혐의로 화물연대 전북본부 조합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조합원 10명을 체포하고 판돈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10명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를 마친 뒤 일단 귀가 조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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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전북 군산시 군산항에서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도박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형법상 도박 혐의로 화물연대 전북본부 조합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천막에서 11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카드를 이용해 속칭 '훌라'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합원 10명을 체포하고 판돈을 압수했다. 이들은 집회가 없는 시간에 5명씩 두 팀으로 나눠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10명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를 마친 뒤 일단 귀가 조처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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