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건축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3.2대1로 아쉬운 성적표

박순원 2022. 12. 5.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평균 3.2대 1의 경쟁률로 특별공급을 마쳤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특별공급으로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29㎡A형 5가구, 39㎡A형 609가구, 49㎡A형 477가구로 총 3개 평형 1091가구였다.

둔촌주공 재건축 특별 공급에는 해당 지역·기타지역, 등 모든 특공 유형을 포함해 3580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마련된 둔촌주공 재건축 견본주택 모습 <박순원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평균 3.2대 1의 경쟁률로 특별공급을 마쳤다. 시장에선 특별공급 경쟁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특별공급으로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29㎡A형 5가구, 39㎡A형 609가구, 49㎡A형 477가구로 총 3개 평형 1091가구였다. 전용 59㎡ 타입부터는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면서 특별공급 물량을 배정받지 못했다.

둔촌주공 재건축 특별 공급에는 해당 지역·기타지역, 등 모든 특공 유형을 포함해 3580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신청이 모인 것은 49㎡A 타입으로, 생애 최초 특별공급 94가구 가운데 해당 지역 1456건·기타지역 414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1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일반 분양은 6일 해당 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3.3㎡ 당 분양가는 3829만원으로 전용 59㎡ 타입 기준 10.4~10.6억원대, 84㎡는 13억~13.2억원대로 모두 13억원 대를 넘겨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둔촌주공 일반 분양 결과가 내년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조기 완판 시 부동산 시장 훈풍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시장 침체를 더욱 가속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