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추워요…아침 영하 3도·일부 지역 비 또는 눈

KBS 지역국 2022. 12.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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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차가운 바람에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인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더 떨어지겠는데요,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는 더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보다 3도가량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내일 경북 북부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의 양은 1c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경북 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 대기가 점차 메말라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함이 심해지겠는데요,

수분섭취 잘해주시고요,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불씨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중에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습니다.

대구가 영하 3도로 시작하겠고요,

안동이 영하 7도, 청송은 영하 8도, 의성은 영하 9도로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의 분포로 매우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대구가 8도, 안동이 5도, 포항, 경주도 8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터 때이른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이맘때 겨울 날씨는 되찾겠고요,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렷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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