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00만원 지출?"… 율희♥최민환 갈등에 누리꾼 '발끈'

서진주 기자 2022. 12.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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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민환·율희 부부가 자녀 교육비 문제로 갈등을 토로하자 누리꾼이 "연예인과 서민의 차이를 부각하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최민환·율희 부부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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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민환·율희 부부가 자녀 교육비 때문에 누리꾼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가수 최민환·율희 부부가 자녀 교육비 문제로 갈등을 토로하자 누리꾼이 "연예인과 서민의 차이를 부각하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최민환·율희 부부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두 사람은 뜻밖의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율희는 "아이 3명 교육비에 월 800만원을 쓰고 있다"며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 싶어하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반면 최민환은 "이해가 안 된다"며 "너무 한 번에 하려는 것 같다"고 율희와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이를 듣던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는 율희에게 "본인의 결핍을 아이들에게 투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예고편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때아닌 논쟁이 일었다. 일각에서 "서민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라고 날선 반응을 보이면서다.

누리꾼들은 "연예인 수입이 많은 것은 알지만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자랑하는 거냐" "아이 교육비로 800만원이나 지출하는 집이 어디 있나" "괴리감이 느껴져서 공감할 수 없다" "왜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해서 저런 고민을 토로하는 것이냐"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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