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고흥 드론지식센터 개소…대우건설과 협약 외

[KBS 광주]드론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실증과정을 지원하는 고흥 드론 특화지식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은 오늘 연면적 9천 제곱미터 부지에 2백 억 원을 들여 설립한 지상 4층 규모의 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승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개소식에서는 전라남도와 대우건설이 도심 항공교통 신사업분야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광양참여연대 “복지재단 특별감사 실시해야”

광양참여연대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된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 낸 성명에서 목적 외 사업비 집행과 방만한 인건비 책정 등 복지재단의 문제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광양시와 시의회,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복지재단의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습 침수’ 여수 중앙동지구, 하수도 집중 정비

여수시의 대표적인 상습 침수지역인 중앙동 일대에 대해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가 이뤄집니다.

여수시는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여수시 중앙동 지구가 선정돼 하수 관로 정비와 펌프장 설치 등에 2백7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중앙동과 서강동 일원은 바다와 인접해 집중 호우와 만조가 겹칠 때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입니다.

여순 평화인권문학상 대상에 이인호·김개영

제1회 여순 10.19 평화인권 문학상 시와 소설 부문 대상 작품으로 시인 이인호의 '접힌 산' 외 9편과 소설가 김개영의 '손가락총'이 선정됐습니다.

여수시가 주최하는 여순 평화인권문학상 공모에는 시 8백50여 편과 소설 91편이 접수됐고, 심사위원들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참상을 완성도 있게 담아낸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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