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추위 조금씩 누그러져…내일 새벽~오전 중부 눈

김규리 2022. 12. 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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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도 체감상으로는 영하권으로 추우셨을텐데요.

차츰 추위는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밤부터 온화한 서풍이 불어와 내일 아침 영하 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밤 서해안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할텐데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과 전북 북부는 1에서 5cm, 서울과 경북 북부는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건조한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어 서울과 광주를 비롯해 동해안과 동쪽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5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차차 추위가 풀려 이번 주,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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